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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니베어 도란도란/미쿸일상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 생가 in Mount Vernon

by 좌니베어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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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휴가를 받아 워싱턴 D.C.로 휴가를 갔어요! 

 

워싱턴 D.C.는 아무래도 미국 수도이다 보니까, 박물관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 박물관 위주로 돌아다녔어요! 

 

그런데 오늘 글은... 

 

아무래도 미국 하면 떠오르는게 여러가지 있겠지만

빼먹을 수 없는 그 중 하나는 바로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생가를 다녀왔어요!

 

조지 워싱턴 생가

 

조지 워싱턴의 생가는 버지니아 주의 마운트 버넌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에 지도 스크린샷을 올렸는데 

버지나아 주에 위치하면서도 바로 앞에는 메릴랜드와 마주하고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조지 워싱턴 생가는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고 운영되기 때문에

입장료를 받는데요..

 

성인 28불, 어린이 (6-11살) 15불, 그리고 아이 (0-5살)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구랑 갔기 때문에 총 56불을 내고 입장했어요!

 

 

들어가니까 조지 워싱턴이 말한 문구들이 있네요!

 

 

아무래도 11월 말에 방문하니까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요!

 

미국은 추수감사절이 끝나면 바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답니다.

 

멀리 서 본 생가

 

생가 투어도 있었는데요...

생가 투어하기 전에... 멀리서 사진 찍었는데..

 

혹시.. 이상한점 발견하셨나요?..

 

바로 건물의 좌우가 대칭적이지 않는데요..

신기 하지 않나요?

 

설계도

 

설계도 상으로는 대칭을 이루고 있는데

막상 건물을 짓고 확장하다보니 창문이 밀리고 저리 밀리고

공간도 밀리고 그래서 결국에는 비대칭이라고 하더라구요

 

비대칭이라는 말을 듣기전에는 몰랐는데

듣고나니 그제서야 건물이 비대칭인게 보이더라구요.

되게 신기했어요!

 

식당
식당

 

이제 생가 투어를 시작했어요!

 

처음으로 들어간 곳이 식당인데요

 

여기가 손님들 오면 같이 식사하는 곳인데 아무래도 손님들에게 보여주는 공간이다보니

 

되게 이쁘게 꾸몄네요!

 

응접실

 

여기가 바로 응접실인데요

 

보면 초록색으로 되게 특이하죠?

 

초록색이 조지 워싱턴이 좋아하는 색깔이라 했다고 하네요!

 

 

위에 사진들은 침실들이에요! 본인뿐만 아니라 손님들 침실이기도 한데요

 

보시면 처음 3개 방은 벽난로가 있는데, 마지막은 벽난로가 없죠?

 

마지막 방은 창고를 침실로 바꾼거라 벽난로가 없어요!

 

그래서 벽난로 대신 화로(?)라고 해야하나요

 

침대 위에 올려져 있는게 난로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손님이 오기전에 저기 안에 불을 넣어놓고 이불을 덮으면

 

이불 안도 따뜻하고 그 뿐만이 아니라 방안 공기도 따뜻해졌다고 하네요

 

우풍이 없는 방이라.. 좋네요..ㅎ

 

 

추가 침실 사진이에요!

 

제 기억에는 하얀색 방이 조지 워싱턴 부인이 지냈던 방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벽난로 옆에 있는 조그만한 책상 보이시죠?

 

거기가 조지 워싱턴 부인의 오피스였다고 하네요

 

 

여기는 조지 워싱턴의 서재라고 합니다!

 

저 많은 책들.. 대단하네요..ㅎ

 

여기서 재미난건..

 

 

바로 의자랑 같이 있는 가구(?)인데요!

 

의자 위에 표지판 같은게 보이시나요?

그리고 의자 아래 발판같은거 보이시나요?

 

날이 더울땐 의자에 앉아 발판을 누르면

위에 있는 표지판같은에 좌우로 움직여 

선풍기 역할을 해서 바람을 발생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의자에 앉아 바람을 머리 위에서 느낄수 있는 

선풍기라고 하네요. 

 

 

여기는 주방!

 

 

여기는 설거지실!

 

물을 채워서 설거지를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생가 투어는 끝났네요

 

만약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면 생가투어 참여해보세요! 2~30분 정도 되는 시간인데 

 

해볼만합니다 :)

 

생가 투어 끝나고

 

주변도 돌아다녀봤어요!

 

 

여기가 조지 워싱턴이 무덤인데요

 

한쪽은 조지 워싱턴, 한쪽은 부인이라고 하네요

 

근데 여기가 원래 있던 무덤이 아니고 옮겨진 무덤이라고 하는데요

 

 

여기가 바로 이전 무덤 장소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조지 워싱턴이 노예 해방을 위해 힘썼다고 하지만 

 

대저턱에 살고 농부였던 그는 노예가 있었는데요

 

물론 결국엔 차근 차근 노예를 해방시켰지만

 

본인이 데리 있던 노예들을 위해 기리기 위해서 만들었던 곳이기도 하네요

 

 

그래서 딜레마가 어쩔 수 없이 있었다고 합니다

 

 

조지 워싱턴이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부임한 모습을 재현한건데요.

 

조지 워싱턴은 초대 대통령 이전에 미국의 첫번째 시민이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 곳에서 대략 2시간정도 시간을 보냈는데요

 

되게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버지나아나 메릴랜드 또는 워싱턴 D.C. 를 방문하실 분이라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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