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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니베어 도란도란/미쿸일상

미국에서 자동차 구매하기

by 좌니베어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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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든 대도시가 아닌 이상 자가용은 필수 일텐데요.

미국도 마찬가지로 땅덩어리가 넓어 LA나 뉴욕 같은 대도시가 아닌 이상 

자동차를 구매를 고려해보실거에요.

 

특히 제가 사는 텍사스 Lindale은 시골이라서

(제가 거주하는데에서 마트까지 가는데 차타고 13~15분정도 걸리는..)

자동차는 필수 인데요..

 

이번에 자동차를 구매한 과정을 알아보려고 해요!

(만약 글이 길다고 생각하시면 맨 아래에 순서대로 적어놨어요)

 

아참 저는 중고차가 아니라 신차를 구매했어요. 

 

 

중고차 구매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자동차를 사기 위해서는 딜러샵을 찾아가야겠죠?

본인이 생각하시는 자동차 제조사 딜러샵을 찾아서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현대 엘란트라 (한국에서는 뉴아반떼)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대 딜러를 찾아갔습니다.

(제일 가까운데가 22마일 (35km) 떨어진 곳이고 그 다음 가까운데가 57마일 (92km)떨어져있었습니다.

만약 주변에 딜러샵이 많다면 여러군데 들리시고 견적을 받아봐야 조금 더 싸게 구매 가능합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거든요.ㅎ

 

저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담당했던 딜러를 만나 원하는 차량을 말하고 바로 시승 했습니다.

 

저는 아까와 말씀드린거와 같이 현대 엘란트라 2021년을 생각했기 때문에 해당 차량을 시승했습니다.

 

 

대략 15~20분정도 딜러와 함께 딜러가 말해주는 코스대로 시승을 하게 됩니다.

 

딜러가 이것저것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하고 궁금한거 물어보기도 하고 그런 시간을 갖게 되는데,

보통 여기서 궁금한거 다 물어보시면 됩니다. 가격까지도 물어보면 되는거죠.

 

참 재미있는게 미국은 한국은 주문을 하고 생산대기하고 인수검사 하고 검사까지 완료 하면 고객이 수령하는 방식인데

 

미국은 딜러샵에 있는거 그냥 골라와요. 이게 맘에 들면 이거 골라서 서류작업을 하게 되는거죠.

 

저는 딜러샵에 원했던 모델의 트림의 색깔은 빨간색과 파란색 밖에 없어서 빨간색으로 골랐습니다.

 

시승까지 다 완료하고 딜러한테 이 차량으로 구매한다고 말해서 서류 작업을 했어요.

 

저는 유학생이라 크레딧도 없었는데 아는분의 아래로 들어가서 크레딧이 생겼어요. 

크레딧은 850점 만점의 773점으로 좋은 편이 됬는데 크레딧 라인이 하나밖에 없어서 

코사이너 (보증인) 받았어요. 

 

 

 

아마 대부분의 유학생이나 미국 생활의 초반이면 자동차 같은 큰 금액의 할부는 코사이너가 필수입니다.

물론 초반에 100% 돈을 다 내면 코사이너가 필요 없겠지요.

 

그래서 서류를 보증을 서주실 분과 함께 서류를 다 작성하고, 다운페이먼트 (선납금)까지 다 한다음에

 

그 자리에서 보험도 가입했어요. 

 

아까 말씀드렸다 시피 그 자리에서 구매하고 차를 가져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차를 운행하려고 하면 보험을 무조건 들어야 합니다.

 

저는 어떤 차량의 색깔까지 미리 정해놓고 갔는데도 10시에 갔다가 오후 3시쯤에 나왔네요.

 

아마 미리 정하지 않고 다른데도 둘러보시려면 이것보다 더 걸리겠죠.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필수이니 자동차 잘 알아보시고 중고차든 신차든 맘에 드시는거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자동차 사고 집에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은 살짝 더러워서 세차해야하는데.ㅠㅠㅠ

 

 

요약하자면

미국에서 자동차 사는 순서는

 

1. 근처 딜려샵 찾아간다.

2. 자동차 시승

3. 서류 작성 (코사이너랑 같이 작성 및 할부업체 알아봄)

4. 자동차 할부 어떻게 할건지 결정

5. 보험 가입

6. 자동차를 가지고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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